영화/다큐2015. 5. 1. 10:33




제자, 옥한흠 (2014)

8.2
감독
김상철
출연
권오중, 성유리, 옥한흠, 김영순, 오정현
정보
다큐멘터리 | 한국 | 92 분 | 2014-10-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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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 교회를 살리는 방법은 목회자가 날마다 죽는 것입니다.”

“십자가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나는 더 작아지고

십자가와 

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나는 더 커집니다.”


<광인, 옥한흠>

그는 미쳤던 사람이었다. 복음에 미쳤고, 한 

사람,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미쳤다. 주일 설교를 위해 30시간 이상을 준비했고 스스로 준비되기 위해 

노력했다.


<제자, 옥한흠>

그는 예수님의 제자였다. 교회는 세상에서 부름 받은 하나님의 백성인 동시에 

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였다. 그래서 스스로 표현하기를 골병이 들 때까지 보냄 받은 제자로서의 삶을 

살았다.


<아버지, 옥한흠>

그는 마지막에 울었다. 예수님이 보고 싶어 울었고, 아내와 자녀들에게 

미안해서 울었다. 그리고 마지막 병실에서 성도들을 위해 울었다. 옥한흠 목사는 한국 개신교에서 한경직 목사 이후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알려져 

있다. 그는 제자훈련으로 잘 알려져 있다. 대형교회 목사로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을 뿐 아니라 한 영혼을 위해 최선을 다한 

목사로 통한다. “나는 내 주변에 있는 분들을 비교대상으로 삼은 적이 없다. 나의 비교대상은 사도 바울이고 초대교회 교인들이다. 그들과 비교하면 

내가 무엇을 자랑할 것이 있겠는가.” ’제자, 옥한흠’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비교 대상이 달랐던 사람이었다. 한국교회가 왜 세속화 되었을까? 

그것은 항상 주변을 보니까 그렇다고 할 수 있다. 따라서 우리가 보아야 할 대상은 초대교회 교인이고 초대교회에서 말씀대로 살았던 사람이어야 

한다. 스스로를 초대교회 교인들과 비교하면서 살면 어떻게 한국교회가 세속화 될 수 있겠는가. <제자, 옥한흠>을 보면 우리의 

비교대상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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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한소망